반응형 Article & Making2 크라잉넛, 17년을 관통한 조선펑크의 아이콘 - 유쾌한 록밴드의 비하인드 스토리 엉뚱하고 유쾌한 크라잉넛 다섯 남자들과의 인터뷰 - 2012년 작성한 지면 기사에서 발췌지금은 사라져 버린 나의 첫 직장, 잡지사 . 처음이라는 설렘과 함께 참 다사다난했고 황망한 상황도 있긴 했지만, 그 시절을 생각하면 참 함께 했던 이들이 좋았던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때 매달 어렵다 어렵다 했던 게, 되돌아보면 그 시기에 잡지사가 어렵지 않기는 쉽지 않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디지털 매거진이 되거나 결국 언젠가 폐간될 수밖에 없었을) 변혁의 시기라서였던 것 같다. 종이 잡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몇 군데 남아있지 않은 듯한 요즘. 그 시절에 남겨둔 이야기들만큼은 지금 다시 돌아보아도, 종이 위에 불변의 활자로 남을만한 가치가 있었다 싶다. 물론 다시 돌아보니 그때 나눈 논의.. 2025. 1. 21. 깔끔한 명함 제작 일러스트 파일 ai 세로 디자인 명함 파일 무료 공유 아주 오랜만에 들어온 명함 제작 주문 건 재능기부 사이트로 시작한 크몽에서 (지금은 명실상부한 프리랜서 마켓이 되었다) 명함을 제작하는 일을 시작한 지는 4년 정도 된 것 같다. 1-2년 전까지만 해도 주문량이 꽤 되었는데 한동안 메시지 응답에 소홀했더니 아예 순위가 내려갔는지 주문량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 아주 오랜만에 주문이 들어왔다. 고객사는 청주의 한 대학교 비즈니스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 유통 업체이고 사용하실 분은 컨설팅 팀장 역할을 하실 분이었다.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신 분이 쓰시는 명함이라 여러 가지 레이아웃의 시안 중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레이아웃(가로 배열과 텍스트를 심플하게 나열하는 스타일)으로 선택을 하셨다. 크몽에서 명함은 3가지 옵션으로 판매 중인데, (스탠더.. 2025. 1. 20. 이전 1 다음 728x90